마음공부/혼자하는 마음공부

마음공부 에서 말하는 사랑이란

뚜뚜대디 2024. 9. 18. 11:18

마음공부에서 말하는 사랑인 란 무엇이고 사랑으로 살아가는 것은 무엇인지

일상생활 중 생긴 인사이트의 내용을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마음공부 및 영성관련 영상을 보다 보면 결국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이 전부라 말합니다.

 

머리로는 사랑하면서 감사하면서 산다는 게 이해는 되지만

일상은 그렇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특히나 나를 감정의 소용돌이 빨려들어가게 하는 상황이나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정말 쉽지 않습니다. 

 

최근에 본 영상에서는 그런말을 하더군요.

추워야 따뜻함을 안다고 그러므로 지금의 힘듦을 겪어야 행복이 있다고

고로 힘듦과 행복은 같다 했습니다.

 

실제로는 부정적인 감정들[두려움, 수치심, 분노]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감정들 [사랑, 행복, 뿌듯함]로

가는 것이 관건인데 부정적인 감정들을 사랑으로 보는 데에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쉽게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는 상황이나 사람을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긍정적으로 볼수있을까?

 

제가 찾아낸 결론은 모든 상황과 사람을 저의 자식처럼 생각하는 것.

실제로 저는 5살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굉장히 활발하고 말을 안들을 때도 많지만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이쁜 내 자식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말을 안 들어서 화가 나더라도 결국 제 자식인 거죠.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지금 나에게 주어진 상황 또한 나의 자시같이 바라본다면

화가 나고 불편하고 억울한 상황또한 제 자식이라 생각하며 부모의 입장으로 대한다면

기분 나쁘다고 버리고 무시하는 행동은 하지 않을 거라는 결론이 내려지더군요.

 

물론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분명히 선을 그어주고 바로 잡아 주어야 합니다.

사랑이라는 것이 그저 웃고 온화하게만 말하는 것이 아님을 생각했고

말할 땐 하고 알려주며 함께 하는 것 무시하거나 모른척하는 건 남과 다를 게 없으니까요.

 

결론은 나에게 주어지는 모든 상황과 올라오는 모든 감정을 나의 자식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좋은 것은 기꺼이 받아들이고 행복해하며 부정적인 것들 또한 내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숨기거나

무시하지 않고 바라보고 부정적인 상황 감정에서 수정해야 되는 것이 무엇인지 인지하는 것입니다.

 

일상 중에 부정적인 상황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면, 분명 이전에 그 상황을 애써 무시하거나 상황만을 나무라며

지나왔을 것입니다.

다시 상황이 와준다면 내 자식이라 생각하고 들어주고 행동을 바꿔본다면 분명 효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확실하다고 말씀을 드릴 수 없지만 이전보다 좀 더 쉽게 내 감정을 볼 수 있게 된 거 같습니다.

 

사랑에 대한 제 인사이트는 여기까지 이고 추석이 이제 마지막날을 남겨 두었네요.

 

굉장히 덥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요. 또 다른 내용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사랑가 득하시길 바랍니다~!